글귀

신경숙, 바이올렛 中

buttxr 2017. 5. 7. 02:47

기억이란,
느닷없는 방문객 같은 것이다
몸속에 아무렇게나 구겨져 있다가
어느 순간 돌연 현실을 노크해 와
고함을 지르게 하는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