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귀

정연복, 짝사랑

buttxr 2017. 5. 15. 02:41

당신의 허락을 구하지 않고

내 멋대로 당신을 사랑해


미안해요

정말 미안해요.


당신 모르게

내 맘대로 당신을 그리워해


죄송해요

참으로 죄송해요.


당신 모르게

당신은 까마득히 모르게


내 가슴속에 들여놓은

당신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