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귀

김재진, 치유

buttxr 2018. 3. 21. 21:44

나의 치유는 너다

달이 구름을 빠져나가듯
나는 네게 아무것도 아니지만
너는 내게 그 모든 것이다

모든 치유는 온전히
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

아무것도 아니기에 나는
그 모두였고

내가 꿈꾸지 못한 너는 나의
하나뿐인 치유다